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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양구경시장, 서울 동대문 패션상권과 맞손

정봉길 기자 | 기사입력 2026/10/28 [10:32]

단양구경시장, 서울 동대문 패션상권과 맞손

정봉길 기자 | 입력 : 2026/10/28 [10:32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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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    ©업무 협약(왼쪽부터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, 채규용 사단법인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장) 모습

 

단양구경시장과 서울 동대문 패션상권이 상생협력에 나섰다.

 

군은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 단양구경시장과 사단법인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'전통시장·패션산업 상생협력 및 지역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'을 체결했다.

 

이번 협약은 단양구경시장의 관광·먹거리 경쟁력과 동대문 패션상권의 디자인·생산·유통 역량을 결합해 양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.

 

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▲단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굿즈 개발 및 생산 협력 ▲온·오프라인 공동마케팅 및 상호 홍보 ▲패션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협력사업 발굴 ▲지역 특화상품 판로 확대 및 상호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.

 

핵심 협력 분야는 단양의 관광 콘텐츠와 동대문의 패션디자인 역량을 결합한 특화 굿즈 개발이다.

 

양 기관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해 티셔츠와 마그넷, 키링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기념상품을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.

 

동대문 패션상권의 디자인·제작 인프라를 활용해 상품의 완성도와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, 개발된 상품은 단양구경시장 내 협동조합 공동판매장인 '구경당'을 중심으로 전시·홍보할 계획이다.

 

양 지역을 연결하는 공동마케팅도 추진한다.

 

서울에서는 '동대문 바이어라운지'를, 단양에서는 '구경당'을 거점으로 관광정보와 지역 상품을 상호 홍보하고, SNS 콘텐츠 제작과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.

 

이를 통해 동대문 방문객에게 단양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알리고, 단양 관광객에게는 동대문 패션상권을 소개하는 등 두 지역을 잇는 관광·소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.

 

군 관계자는 "이번 협약은 단양구경시장의 관광·먹거리 자원에 동대문의 패션산업 역량을 더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출발점"이라며 "특화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이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"고 말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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